한국노총의 문재인 후보 지지결의를

전국 지역지부가 앞장서서 관철하자!

 

 

한국노총은 다가오는 대선을 노동자의 삶을 바꾸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총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투표대상 조합원 674,464명 가운데 351,099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64,916표(46.97%)를 얻어 한국노총 지지후보로 결정됐다. 이에 한국노총은 문재인 후보의 당선과 대선승리를 위한 전 조직 실천지침이 시달하였다.

 

물론 이와 같은 조합원 총투표의 결과와 정치방침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과 각 조직마다 조금씩 정치적 판단은 다를 수 있겠다. 하지만 지연, 학연, 혈연을 뛰어넘는 것이 노동자의 계급성이며, 노동자의 입장인 것이다. 다양한 이해관계에도 불구하고 한국노총의 결심에 따라 정권교체에 복무하는 것이 결국은 나를 포함한 이 땅의 노동자의 삶을 바꾸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한다.

 

 

우리 안에서도 혹자는 그놈이 그놈이라고도 하고, 혹자는 대선국면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정치무관심 등의 물타기야말로 누구의 이익에 복무하는지 숙고해야하며, 역사적 격변기에 중립을 지킴으로써 각자의 정치적 성향에 대선방침을 맡기는 것은 노동자의 대표조직임을 포기함에 다름 아니다. 오직 한국노총의 결의에 따라 문재인 후보의 당선승리를 위해 총력투쟁할 때 한국사회에서 노동의 중심은 확고해질 것이다.

 

 

또한 우리는 촛불혁명이라는 역사를 만들어낸 저력이 있다. 촛불혁명은 이명박근혜와 그 부역세력을 심판하는 분노의 불길이면서 한국사회의 희망을 직접 만들고자 하는 주권자의 의지이다. 촛불혁명은 박근혜 탄핵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현대사속에 또아리를 튼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체제로의 변화로 귀결되어야 한다.

 

 

이에 한국노총 전국지역지부의장협의회는 한국노총의 결정에 따라 문재인 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든 조합원과 그 가족이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다. 또한 참여와 협력을 통해 새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지역에서는 한국노총 지역지부가 곧 한국노총이라는 생각으로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총력지원함으로써 우리가 원하는 평등복지통일국가를 앞당기자.

 

 

 

2017년 4월 28일

 

 

 

한국노총 전국지역지부의장협의회 회장

한국노총 성남(광주,하남)지역지부 의장 전왕표